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트 코베인 (문단 편집) === 음악 === * 많은 뮤지션들이 그렇지만, 커트는 유독 명확한 가사를 기피했다. 대표적으로 'Smells Like Teen Spirit'은 그냥 라임에 맞게 아무 말 떡칠을 해놨다. 그럼에도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에 관한 자전적인 곡 "[[Sliver]]"는 꽤나 정확한 가사를 전달하고 있다. 이 곡에서 알 수 없는 유일한 것은 제목인데, 커트는 자신이 제목을 'Sl'''i'''ver'라고 지어도 다른 사람들은 'S'''i'''lver'라고 부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타이틀을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 공연 중에 드럼셋 등에 몸을 던지거나 기타를 박살내는 퍼포먼스로 유명했다. 그래서 그가 쓴 기타 대부분은 온전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라이브 중 박살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니... 이 퍼포먼스는 Bleach 시절 드러머와의 불화 때문에 시작되었다. 당시 드러머였던 채드 채닝은 자신이 너무 작곡에 기여를 못한다고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커트와 크리스는 그의 드러밍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만약 라이브 공연중에 실수를 왕창 하거나 아예 곡을 연주를 못하는 상황이 나오면 둘이서 빡쳐서 무대를 개박살냈던 것이다. 드러머가 데이브로 바뀐 이후에도 이 관행은 계속되는데 이는 지병인 만성 [[위염]]과 [[장염]]의 고통 때문이었다고 한다. * 커트 코베인이 추구했던 리프 중심의 간단한 음악 스타일 때문에 그의 기타 실력은 과소평가된 경향이 있는데 이펙터는 별로 쓰지 않으면서도[* 생전에 쓰던 이펙터는 앰프 드라이브는 아예 사용하지 않고, 고작 보스 DS-1 [[디스토션]]과 Small Clone 코러스 이펙터 페달이 전부였다.] 그런지 특유의 어둡고 노이지한 톤을 이끌어냈고 [[파워 코드]]를 기반으로 한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기타리프들을 만들어냈다. 비록 너바나의 음악은 리프 중심이었고, 기타 솔로는 절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In Bloom'에서 볼 수 있듯이 수준급의 기타 솔로를 연주할 수 있는 테크닉 또한 가지고 있었다. 정 모르겠다면 이 영상을 보자 [[https://youtu.be/-e0dcKVigeM|#]][* 정확히 말해선, 기술보단 [[에디 밴 헤일런]]의 [[shredding]]을 풍자한 모습에 가깝다.][* [[에디 밴 헤일런]]은 전에 공연 중 술에 취한 채 [[너바나(밴드)|너바나]]를 소개하며 [[https://www.vhlinks.com/vbforums/threads/2784-Nirvana-and-Van-Halen?s=52aa16fd64daf52f44740e9c196b51b1&p=40411&viewfull=1#post40411|Pat Smear의 피부색을 가지고 모욕한 적이 있다.]]][* ...And [[크리스 노보셀릭|Krist]] goes, "Oh Eddie, you haven't met Pat. He's our new guitar player." / [[에디 밴 헤일런|Eddie]] turns around and sees me, but he doesn't say hello or anything. '''He just say's, "Oh no, not a dark one."'''] 애초에 커트는 화려한 기타 솔로를 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연주 자체를 싫어했다. 인터뷰에서 "엄청난 테크닉을 뽐내며 자기과시에 빠져있는 기타리스트를 혐오한다. 그런 사람 때문에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되니까말이다. 기타를 연주하고 싶은 사람은 어느 누구든 즐겁게 무대에 올라 공연해야 한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적도 있다. * "[[Smells Like Teen Spirit]]" 곡이 본인의 자작곡이자 최대 히트곡인 반면, 본인은 이 노래를 무척 부르기 싫어했다고 한다.[* 코베인 평전에 따르면 Nevermind 발매 전에 라이브로 공연했을 당시에는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서 사실은 그도 이 노래를 싫어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막상 히트곡으로 떠오르고 자신이 화제의 중심이 되어 언론들의 먹잇감이 되자 이러한 원인이 의 지나친 히트에 있다고 생각한 그는 점차 이 곡을 부르기 싫어했다. 심지어 어떤 공연에서는 커트한테 을 부르지 않으면 공연을 취소해 버린다는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Pablo Honey|공연에서 Teen Spirit만 듣고 공연장을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다고. 다만 공연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곡이었기 때문에 말년에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종종 부르기는 했다고 한다. 물론 그럴수록 자기모순이 심해졌겠지만.] 영국의 [[뮤직뱅크]]격인 [[BBC]]의 Top Of The Pops에 출연해서 이 노래를 연주했을 때 방송사 BBC의 [[핸드싱크]] 요구에 반발해서 [[http://www.youtube.com/watch?v=plHbsL53isE|개판친 전설적인 공연 영상]]이 존재한다. 일명 커트 코베인이 마이크 먹는 영상.[* 이 퍼포먼스는 영국 언론에서 '가장 반항적인 락 퍼포먼스'에서 2위에 랭크되었다. [[https://loudwire.com/most-rebellious-tv-rock-performances/]]] 코베인 본인은 [[더 스미스|스미스]]의 [[모리세이]] 모창을 시도한 것이라고 했다. * 대부분의 작곡을 도맡고 프론트맨을 하는 등 비중은 밴드 내 제일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밴드 초창기에는 수익을 공정하게 나눴으나 [[Nevermind]] 히트 이후 코트니가 '''곡은 당신 혼자 썼는데 왜 수익은 공평하게 나눠?'''라고 항의하자 아무래도 사랑하는 여자와의 경제적인 문제다 보니 결국 밴드의 인세 중 50%를 자신이 차지하는 것으로 내용을 바꿨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절친이었던 [[크리스 노보셀릭]]과의 사이가 조금[* 사실 크리스가 코트니를 싫어하게 된 것에 가깝다.] 나빠졌고 [[1992년]]에 열린 커트-코트니의 결혼식에 불참하게 된다. 커트 사후 코트니가 너바나의 곡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자 크리스는 "난 코트니와 항상 잘 지낼려고 노력해보지만 그녀는 항상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커트는 [[데이브 그롤]]이 곡 작업을 하는 것을 여러 차례 엿들었고[* 데이브 그롤은 이미 너바나 시절부터 수 많은 자작곡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매우 흡족하게 여겨 In Utero 앨범부터는 그롤의 곡들을 적극적으로 수록하고자 하였지만 그롤이 스스로 자신의 곡들은 '너바나스럽지 않다'고 여기며 합주를 통한 공동작곡의 형식을 지향했다고 한다. 그런데 커트는 1994년 자살하기 직전 인터뷰에서 "나는 혼자 곡을 만드는 것에 지쳤고 밴드는 해체 직전의 상황이다. 멤버들과 합주를 해서 곡을 만들려고 해도 소음만 나오고 음악은 안 나온다."라는 말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